[우먼타임스 고승화 기자] 지난 2일 광주 광산구 2020년 시무식에서 김애리 전 광주시 한국전력공사 지역협력관이 부구청장으로 취임했다. 광산구 부구청장에 여성이 취임한 것은 1988년 광산군이 광주에 편입된 이후 처음이다. 김 부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광산의 동료 공직자 여러분은 광산구를 광주의 중심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참여와 자치 그리고 복지의 대표도시로 만들었다”며 “광산구를 광주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참여, 자치, 복지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부구청장은 1986년 전남대학교 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이듬